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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기 위한 준비 시작~!

전에 교수님께 내가 하는 분야가 정확히 말하면 뭐가 될 수 있냐는 질문을 한적이 있는데

 그때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이라고 하셔서 내가 개발자가 되는 거구나 하는 생각이 있었다.

 

그리고 요즘 진로 관련 문제로 고민이 많았는데 학교 엘리베이터에 붙여진 개발자 취업 준비 강연을 보고 신청했다.

내가 들은 강연은 [SW전문인재양성 취업역량강화 특강] 1회차 신입 개발자였다.

강연자는 산타파이브의 프론트앤드 개발자 분이셨고 학생은 100명, 대부분의 학생이 컴공이었고 줌으로 진행되었다.

 

강연 내용은

- 개발자가 되기 위한 포트폴리오부터 면접까지

- 현업에 종사하고 느낀 취업 전 필수사항

- 후배들을 위한 조언

 

으로 진행되었다.

 

강연자 분이 프론트앤드 개발자여서 나의 진로와는 다르지만 개발자로 취준을 할 때 팁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가독성을 위해 내가 정리한 강연 내용을 글머리 기호를 붙여서 나열하겠다.

 

  • 코딩 테스트는 온라인, 라이브(오프라인)이 있는데 라이브 코딩은 검색이 안돼서 난이도를 낮추고 논리, 접근방식을 중점적으로 봄
  • 포트폴리오로 ppt, word 둘 중 하나를 많이 쓰는데 한글은 비추천(한글은 뷰어가 있어야 볼 수 있어서 번거로움)
  • 이력서 지원시 본사 사이트에 지원하는 걸 추천하고, 이력서 포맷은 pdf로 출력 후 구글 드아리브 링크도 첨부하는게 좋다. 또한 '[회사명]이름_직무' 순으로 파일명 작성을 추천
  • 기본 템플릿, 유명 블로그 템플릿 등을 가져와서 사용하기 보다 나만의 포트폴리오 구조를 만들기
  • 포트폴리오에 메일, 깃허브주소, 개발 블로그 주소를 넣으면 좋음
  • 내가 사용할 수 있는 기술 스텍(언어)를 구체적으로 작성한다. (예, ~로 ~를 구현할 수 있다.)

Q&A 시간에 '대기업 신입 공채 지원 vs 스타트업, 중소기업에서 경력 쌓아서 이직' 질문이 있었다.

나도 이 부분에 대해 고민이 많았었다.

대기업 신입 공채에 합격하기 위해 취준 기간을 갖느냐, 경력을 쌓고 이직 기회를 노리느냐 인데

주변에서 첫 직장이 중요하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고민이 됐었다.

강연자님의 답변은 경력을 쌓고 이직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하셨다.

대기업 신입 공채는 허들이 높아서, 경력을 뽑는게 더 난이도가 낮다고 하셨다. 

코딩 테스트의 경우도 신입이 더 어려운 경우도 있다고 하셨다.

또한 취준을 하면서 스터디를 하는 것보다 현업에서 볼 수 있는게 더 많다고 하셨다.

그래서 이 고민에 대해 나는 '경력을 쌓고 이직을 하자!'라는 마음이 더 커졌다.

연구실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혼자하기 때문에 깃허브에서 merge하는거나 branch 하는거나 코드 리뷰를 경험할 일이 적다.

그리고 물어볼 사람이 교수님만 있어서 팀에 속해서 협업하는 걸 경험해보고 싶다.

 

고양이처럼 열공! 아좌좟!

 

이제 2학기가 지나가고 있으니까 취준에 더 관심이 가는것 같다.

 

내 목표는 3학기까지 프로젝트를 끝내고 논문도 내고, 4학기에 회사에 원서 지원해서 바로 23년에 취업을 하는 것이다!

적을때는 쉬운데 어려운 목표라는 걸 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했던 것 처럼 하나씩 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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